생활비관리1 디지털 노마드 생활비 철학: 20년 경험으로 정한 소비의 기준과 우선순위 얼마를 쓰냐고 물으면 대답이 궁색해져요생활비가 얼마냐는 질문을 정말 자주 받아요. 그런데 그때마다 대답이 애매해져요.도시마다 물가 차이가 너무 커요. 어떤 곳에서는 넉넉했던 금액이 다른 곳에서는 빠듯해요.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지고요.환율도 매번 걸려요. 같은 도시, 같은 생활인데 환율이 안 좋은 달에는 체감이 확 달라져요. 숫자를 남겨둬도 그해 사정이 섞여서 나중에 비교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져요.그래서 숫자 대신 다른 걸 말하게 됐어요. 얼마를 쓰느냐보다 어디에 쓰느냐가 저에게는 훨씬 더 오래 남는 질문이더라고요.고정비가 거의 없다는 것도 이 생활의 특징이에요. 집도 차도 없으니 그쪽 지출은 아예 없어요. 대신 숙소와 이동에 몰려 있어서 그 둘이 그달의 지출을 좌우해요.그러다 보니 매달 쓰는 돈의 총액만.. 2026.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