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남성2 머리 빠지는 원인을 몇 년 찾다가 그만뒀어요: 가릴 수가 없더라고요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늘었어요어느 시기부터 머리를 감고 나면 배수구에 남는 게 많아졌어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 날인가 했는데 며칠 계속됐어요.그러고 나서 거울을 자세히 봤어요. 앞쪽이 예전보다 물러나 있는 것 같았어요. 확실한 건지 제가 그렇게 보려고 해서 그렇게 보이는 건지 알 수가 없었고요.사진을 찾아봤어요. 몇 년 전 사진과 지금을 나란히 놓고 봤는데 그것도 애매했어요. 각도와 조명이 다르니까요.그때부터 몇 년 동안 원인을 찾으려고 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못 찾았어요.미용실에서 알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자르는 분이 뒤쪽을 보여주시는데 제가 평소에 못 보던 각도잖아요. 그때 좀 당황했어요.그 뒤로 한동안 사진 찍히는 걸 피했어요. 특히 위에서 찍는 각도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제일 쓸데없는 대응이었.. 2026. 4. 18. 병원 청구서가 몇 달 뒤에 왔어요: 지금은 가기 전에 값을 묻습니다 청구서가 몇 달 뒤에 왔어요미국에서 병원에 다녀오고 한참 뒤에 우편물이 하나 왔어요. 그날 낸 돈이 있었으니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봉투를 열어보고 좀 당황했어요. 제가 예상한 것과 자릿수가 달랐거든요. 그날 진료는 길지도 않았어요.그때 알았어요. 여기서는 그 자리에서 값을 다 치르는 게 아니라는 걸요. 나중에 정산이 되고 그게 몇 달 뒤에 도착해요. 그 사이에는 얼마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로 지내는 거예요.이게 이 나라에서 제일 적응이 안 됐던 부분이에요. 값을 모르고 서비스를 받는 게 어색했어요.그날 진료 자체는 별일이 아니었어요. 몇 가지 확인하고 나온 게 전부였어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 됐어요. 뭐가 그 금액을 만들었는지 봉투 안의 종이만 봐서는 알 수가 없었거든요.그리고 어디에 물어봐야 하.. 2026.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