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1 몸이 방전되면 온천으로 갑니다: 프라하 비어 스파에서 일본 온천까지 어깨가 돌덩이가 되던 날들노트북 하나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는 건 분명 자유로운 일이에요. 회사에 매이지 않는다는 건 여전히 큰 장점이에요. 그런데 그 자유에는 청구서가 따라와요. 몸이라는 청구서예요. 낯선 도시의 숙소 책상은 높이가 제각각이고, 의자는 대부분 식탁 의자예요. 그런 환경에서 하루 여덟 시간씩 화면에 빨려 들어가듯 일하다 보면, 어느 날 어깨가 돌덩이처럼 굳어 있는 걸 발견하게 돼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참았어요. 스트레칭 몇 번 하고 파스를 붙이면 되겠지 했는데, 도시를 몇 번 옮기고 나니 뻐근함이 풀리지 않고 계속 쌓여만 갔어요. 아침에 눈을 떠도 개운함보다 뻣뻣함이 먼저 느껴지는 날이 많아졌어요.그때부터 저만의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몸이 한계에 왔다 싶을.. 2026.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