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1 한여름에 목이 칼칼했던 이유: 제 자리 위에 에어컨이 있었어요 한여름에 목이 아프기 시작했어요몇 해 전 여름, 낮 기온이 삼십오 도를 넘던 시기에 목이 칼칼해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감기려니 했는데 이상했어요. 밖에 나가면 오히려 괜찮고, 실내에서 일하다 보면 심해지는 거예요. 어깨도 뻐근하고 팔이 시렸어요. 한여름에 몸이 시리다는 게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됐어요.원인은 며칠 지나서야 알았어요. 그때 제가 일하던 곳은 냉방이 아주 강한 카페였어요. 밖은 삼십오 도인데 안은 이십 도쯤 됐던 것 같아요. 반팔 차림으로 들어가 서너 시간을 앉아 있으니 몸이 계속 차가운 바람을 맞고 있었던 거예요. 게다가 제 자리가 하필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위치였어요. 몇 시간씩 찬 바람을 목과 어깨에 맞고 있었으니 탈이 안 나는 게 이상했죠.밖에 나가면 괜찮아지고 들어오면 다시 안.. 2026.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