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1 말하기 어려운 증상을 외국어로 설명해야 했어요: 종이에 적어 간 이야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 있어요몇 년 전에 몸에 불편한 곳이 생겼어요. 아프다고 하기에는 약하고, 괜찮다고 하기에는 계속 신경이 쓰이는 정도였어요. 위치도 애매했고요.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 한국말로도 설명하기가 어려웠어요.부위도 문제였어요. 남에게 말하기 조금 민망한 쪽이었거든요. 그래서 주변에 이야기를 못 했어요. 이런 건 다들 겪는 건가 싶으면서도 물어볼 사람이 마땅치 않았어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오히려 꺼내기가 더 어려웠고요.여기에 하나가 더 얹혔어요. 저는 그때 미국에 있었어요.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을 외국어로 설명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은 거예요. 이게 생각보다 큰 장벽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그 장벽 때문에 병원 가는 걸 한참 미뤘어요.검색으로 해결하려고 했어요대신 검색을 했어요... 2026.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