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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유학2

신용 기록 없는 유학생의 미국 첫 아파트 계약기: 시카고에서 배운 리스와 렌터스 보험 계좌 다음 관문은 집이었다시카고에서 은행 계좌를 만들고 나니 다음 숙제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로 집이었어요. 유학 초기에는 아는 분 집에 잠시 얹혀 지내면서 학교를 다녔는데, 언제까지나 신세를 질 수는 없었어요. 학기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제 이름으로 된 아파트 리스 계약이 필요해졌어요. 한국에서는 부동산에 가서 집을 보고 계약금을 걸면 끝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의 아파트 계약은 완전히 다른 세계였어요. 집을 구하는 게 아니라, 제가 세입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심사를 받는 과정에 가까웠어요.학교 게시판과 지역 신문 광고를 뒤져서 통학이 가능한 동네의 아파트 몇 곳을 골랐어요.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규모가 꽤 큰 관리회사가 운영하는 아파트였어요. 방을 보여주기도 전에 사무실에서 신청서부터 내밀었어요.. 2026. 7. 16.
미국 유학생 은행 계좌 개설 실패기: 시카고에서 4번 거절당한 진짜 이유 시카고 유학, 가장 급했던 건 미국 은행 계좌 개설이었다시카고로 미국 유학을 왔을 때 가장 급했던 일이 미국 은행 계좌 개설이었어요. 짐도 제대로 풀지 못한 상태였는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학비와 생활비를 보내주셔야 했기 때문에 계좌 하나가 없으면 당장 생활 자체가 멈추는 상황이었거든요. 입학허가서(I-20), 비자, 여권, 국제학생증까지 클리어 파일에 꼼꼼히 정리해서 챙겨 들고, 당시 시카고에서 흔히 보이던 대형 은행 Bank One으로 걸어갔어요.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체이스(Chase)로 운영되는 은행이에요. 서류만 제대로 갖추면 미국 은행 계좌 개설은 형식적인 절차일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믿음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그날 바로, 그리고 아주 뼈아프게 깨달았어요.예약도, 주소도 없.. 2026. 7. 12.